해외 입국자의 격리 면제가 일시 중단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으로 향후 2주간 해외 입구자의 자가 격리 면제를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입국자는 모두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현재는 2주이지만, 코로나 확정자 수의 증감 경향이나 오미크론이 위험하다고 판단된 경우는 더 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규정과 PCR 검사 방법, 장례 참석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최소 2주 동안은 백신 접종 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하므로 아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해외 출국 및 입국 일정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해외 입국자 격리기간은 10일로 확정됩니다.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 격리를 10일간 실시해야 합니다. 위드코로나로 미뤄졌던 결혼식이 한창일 때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신 분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어요.
직장인의경우보통1주일~2주정도신혼여행을가는데신혼여행휴가와연차휴가를포함해서사용하기때문에휴가가없는사람은앞으로10일더격리해야하는문제가발생하게됩니다. 회사 상황에 따라 조치가 취해지지만 재택근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회사에서는 급여 삭감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입니다.
자가 격리 중인 PCR 검사 절차입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한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과 입국 1일째, 격리 해제 전에 총 3회의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준비한 임시생활시설로부터 격리해야 하며 입국 전, 입국 당일, 5일째, 격리 해제 전 총 4회의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위의 PCR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되면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가격리 면제대상입니다.
12월 2일까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자가격리를 면제받았지만 3일부터는 기업 임원, 올림픽 참가 선수단, 고위 공무원 등만 격리 면제 대상이 됩니다.
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할 경우 격리가 면제되지만 한국 내 체류기간이 종전의 14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국내 공항에서 해외로 입국합니다.
국내 입국 제한 국가입니다.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모잠비크, 레소토, 말라위, 보츠와나, 짐바브웨, 에스와티니를 통해 한국에 입국하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됩니다. 그들은 12월 17일까지 직항편을 일시 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일본,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입국자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와 그 조치 범위를 나타낸 표입니다.
해외 입국자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면제의 일시 중단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오미크론의 실체를 파악하려면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음 주말에 오미크론의 전염률과 치명률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겁니다.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백신 접종자도 돌파 감염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정부의 조치를 확실히 취해야 합니다.